[인터뷰] '스테이지파이터' 출연 대구 출신 발레리노 박민우
대구 출신 발레리노 박민우가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한국무용으로 춤을 시작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발레학교에서 발레를 처음 식작해 발레리노로서의 길을 걷게됐다.
프로그램에서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배우고 있다며, 무대 위뿐 아니라 인간적인 교류에서도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민우는 '발레 엄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따뜻한 성격으로 팀원들을 챙기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출연으로 발레리노로서 대중적 이미지를 확장하고, 대중들에게 발레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며, 박민우는 오는 11일 대구 공연에서 고향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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