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태성(51)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이 오는 4월 2일 실시 예정인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황 위원장은 6일 오후 김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천에는 '소통하는 시장', '혁신성장으로 이끌 시장', '미래지향적 시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시정안정(모든 사업을 재검토, 민생관련 사업 최우선 진행) △환경문제 해결(고형폐기물 소각시설(SRF), 산업단지 내 폐기물 반입, 초대형 유류저장소 등) △사업자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고금리, 고환율, 경기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한 자금지원 및 고충 해결에 시의 역량 집중) 등을 3대 긴급 현안 해결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차세대교통시스템 도입, 김천역~김천혁신도시 자율 주행 셔틀버스 운행 △20~30세대를 위한 '주춧돌과 디딤돌 자금 지원'시행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8대 신산업 유치 및 지원(김천형 일자리 창출) △시니어 간병 특화산업 지원 및 김천혁신도시 아동병원 설립 △스토리가 있는 도심재생산업(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등 3대 컨텐츠개발) △AI 스마트팜 조성 및 식품산업 클러스트 조성 등을 7대 혁신성장 공약으로 내걸었다.
황 위원장은 <주>석찬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및 경북도당 직능위원회 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