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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신공항·간송미술관 등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 선정

2025-01-09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FIX 2024 성공 개최 등 포함
대구발 제도 개선, 대형 숙원사업 해결, 대구미래 50년 핵심사업 등에 기여

대경선·신공항·간송미술관 등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 선정
지난 달 대구 서대구역 중앙광장에서 열린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내빈들이 개통 기념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경선·신공항·간송미술관 등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 선정
지난해 대구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정장수 경제부시장이 TK신공항 건설 사업방식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경선·신공항·간송미술관 등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 선정
대구경북신공항건설 개발 방식 대전환·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등이 지난해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로 선정됐다.

대구시가 9일 대형 숙원사업 해결과 대구미래 50년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2024년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를 선정·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실무평가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에서 성과 체감도·시정기여도·업무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0대 정책브랜드는 △신천 사계절 공간활용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FIX 2024 성공 개최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추진 공식화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지역제한 철폐 △대구경북신공항건설 개발 방식 대전환 △대구경북 통합 추진 등이다.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지역제한 철폐'의 경우, 전국 우수 인재를 적극 유입하고, 열린 채용을 통해 유입된 유능한 인재가 대구 미래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는 기존 대구·경산·영천 3개 지역 환승에서 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구미까지 9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됐다.대구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광역 교통생활권 형성의 시작을 알렸다.

민관이 협력해 이룬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통해선 앞으로도 상설전과 기획전, 지역축제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 대구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다는 점이 어필됐다. 동성로 르네상스의 시작인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은 관광기금 지원·옥상광고물 완화 등 특례를 통한 상권 부활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경선·신공항·간송미술관 등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 선정
지난해 대구간송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영남일보DB
취수원 이전의 물꼬를 튼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안동댐 물을 대구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건설'은 불합리한 사업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서 대구시 주도 공영개발로 발 빠르게 선회했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대구경북 통합'은 지난해 대구시의회에서 행정통합 동의안이 통과됐으며, 향후 국회 및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규제프리존, 파격적 권한 이양 등 245개 핵심 특례를 담은 특별법 통과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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