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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1월 10일 주요 뉴스

2025-01-10 09:55

진행 : AI 앵커 영남이

안녕하십니까. 1월 10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정치권과 경제계, 그리고 지역까지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주요 소식 전해드립니다.

공수처, 국회의원도 체포할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체포영장 집행을 물리적으로 막으려는 국회의원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명분으로 삼아 정치적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의 적용에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당 지지율 상승, '보수 거품' 가능성

최근 ARS 방식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ARS 조사 방식의 특성상 적극적인 지지층의 의견이 과도하게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 이를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지만, 민주당은 신뢰성을 문제 삼으며 여론조사 결과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ES 2025, 대구·경북 기업 주목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5에서 대구·경북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삼보모터스는 수소 기반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대동은 AI 기술을 접목한 플랜트박스와 농업 로봇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성과가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구 '의료클러스터' 조성 논의

대구시가 첨단 의료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구의료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나섭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경북대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 클러스터는 연구소, 의과대학, 의료기기 기업 등을 포함할 전망입니다.

대구 자영업 매출 양극화 심화

대구 지역 자영업자들의 매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특히 고령층 자영업자의 부채 부담이 심각한 수준으로, 70대 이상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1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과 정책 금융 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1월 10일 오전 뉴스 와이를 전해드렸습니다. 하루하루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보도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유정·김수일기자 kkam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