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1월13일 간추린 주요 뉴스

안녕하십니까. 1월13일 간추린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부터 확인하시죠.

대구시, 신공항 공자기금 확보 '총력'

대구시가 다음 주 국회를 시작으로 국방부,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하며 TK신공항 건설을 위한 공공자금 확보에 나섭니다.

내년도 목표는 3천억 원. 이를 통해 2026년 4월 착공,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설 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

올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은 약 30만 2천 원, 대형마트는 4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가격 상승의 주범은 배로,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정부는 주요 성수품의 공급 확대와 최대 50% 할인 정책으로 물가 부담 완화를 추진 중입니다.

독감·코로나 동시 유행, 청소년층 집중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며 의료현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으로, 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학령기 아동에게 집중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 감소와 항체 약화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합니다.

국립대 등록금 동결…수도권 사립대 일부 인상

경북대를 포함한 9개 국립대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습니다. 고물가 상황에서 국민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반면, 수도권 사립대 일부는 등록금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12개 대학이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름값 13주 연속 상승

국제유가 상승과 고환율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휘발유는 전국 평균 리터당 1천686원, 경유는 1천533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의 변동과 환율 상승 여파로 기름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뉴스와이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한유정·김수일기자 kkama@yeongnam.com

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김수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