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청
지난해 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경주시와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111만468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에는 16만7천570명, 2023년에는 92만6천54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중국·대만·일본·러시아·홍콩·미국 순으로 많았다.
경주시는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국인 방문객 100만명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장준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