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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조리과정서 잔류농약 감소”

2025-01-13 11:19

대구大 연구팀 “볶고, 삶고, 구우면 잔류농약 감소"

“대파, 조리과정서 잔류농약 감소”

대구대

대구대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연구팀은 13일 대파를 볶고, 삶고, 굽는 조리 과정에서 잔류농약이 줄어드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파는 볶기(5분), 삶기(10분), 굽기(20분)와 같은 간단한 조리법만으로 잔류농약인 헥사코나졸(hexaconazole)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실제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리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 효용성을 높이면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급 학술지인 '푸즈'(Foods)에 최근 실렸다.

임 교수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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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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