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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테크노초 주변 불법 주정차 사라진다…15일 주차장 개방

2025-01-15 00:09

스쿨버스 대기공간과 소형차 주차장 포함, 1억1천만원 투입
개교 이후 지속된 불편 해소, 통학로 안전성도 크게 향상

대구 달성군 테크노초 주변 불법 주정차 사라진다…15일 주차장 개방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초등학교 인근에 공한지 주차장이 조성 됐다. 이곳은 스쿨버스 대기 및 승하차 공간이다.<달성군 제공>

대구테크노초등학교 주변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은 이 일대에 공한지 주차장 71면과 스쿨버스 대기공간 1개소를 조성해 15일부터 개방했다.

테크노초등학교는 지난해 3월 개교 이후 불법 주정차와 행사 시 주차 부족으로 인해 학부모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달성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유가읍 쌍계리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 이달 초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는 약 1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이 개선되고, 인근 주거·상업 지역 주차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공한지 주차장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17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모두 토지 소유주와 협의해 무상 임차한 부지에 조성됐고, 기본 2년간 운영 후 별도 요청이 없으면 운영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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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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