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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근로자 신속 치료·복귀 지원…W병원, 전문성 인정받아

2025-01-15 00:45

산재보험 전문 재활치료 시범사업서 ‘급성기 우수 의료기관’ 선정

손가락 절단 등 중대 재해 수술·재활치료…신속한 복귀 돕는다

산재 근로자 신속 치료·복귀 지원…W병원, 전문성 인정받아
우상현 W병원장(오른쪽 셋째) 등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전문 재활치료 전달체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W병원 제공

수지접합 전문병원인 W병원(병원장 우상현)이 산업재해 근로자들의 재활 치료와 건강 회복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W병원은 최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전문 재활치료 전달체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손가락 절단 등 중대 재해는 근로자의 삶과 생계를 위협한다.

W병원은 이러한 근로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산재 근로자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근로복지공단 주관의 산재보험 전문 재활치료 체계 구축 시범사업에서 '급성기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범사업은 산재 근로자의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를 목표로 한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W병원은 대구 지역에서 6개 선정 병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우상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산재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산재환자의 건강 회복과 원활한 직업 복귀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병원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병원의 우수성을 넘어, 산재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는 지역 의료기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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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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