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AI 앵커 영남이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맞대면합니다. 23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김용현 전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윤 대통령도 직접 출석 의사를 밝혀, 비상계엄과 관련한 주요 인물들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대면할 예정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을 직접 신문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국회 측은 증인신문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를 강하게 반박하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이에 재판부는 가림막 설치 여부를 평의 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국가 치안 보고 체계가 사실상 마비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법원 청사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했지만,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건 발생 6시간이 지나서야 경찰로부터 첫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상급 기관에 제대로 된 보고를 하지 않았고,최 대행은 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을 인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사태로 인해, 12·3 계엄 이후 정부 기관 간 불신이 극대화된 상황이 다시 드러났습니다.최 대행은 이후 “헌법재판소와 법원 등 주요 국가기관의 경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공수처 소식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세 차례 시도했지만, 무산됐습니다.22일 공수처는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윤 대통령 측의 거부로 5시간 만에 철수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공수처가 실질적인 수사보다는, 윤 대통령이 사법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공수처는 대통령실과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대통령 경호처의 승인을 받지 못해 무산됐습니다.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수사 방식을 위법적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대구시가 혁신적인 정책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대구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데 이어,대중교통 어르신 무임승차제도를 도입해 시민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속도 하향 조정 등,교통 분야에서 전국 최초의 혁신 정책을 연이어 선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돼 산업구조 대개편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가 선진 대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뉴스와이는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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