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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명절 함께해요” 대구 달성군의회,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2025-01-25 08:53

백미 180포·휴지 80팩 전달…소외된 이웃 위한 따뜻한 손길
사회복지시설 방문…종사자 격려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한 달성군의회 의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의회 제공>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김은영)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백미(10kg) 180포와 휴지 80팩을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위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영 의장과 서도원 의원(전반기 의장) 등은 직접 복지시설을 찾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장은 "명절은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여전히 소외된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작은 나눔이 그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인다.

달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