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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확대…주거 부담 던다

2025-02-09 10:40

사업 예산 5천만 원 증액…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 우대 혜택 추가

근로자 1인당 월 30만 원 지원…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

대구 달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확대…주거 부담 던다
대구 달성군청사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5천만 원 증액하고, 기회발전특구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을 추가하는 등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 사업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고용 환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며, 달성군 내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사업주가 45세 이하 근로자에게 아파트·빌라·원룸 등 기숙사를 제공하면, 1인당 월 최대 30만 원의 임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외국인 근로자도 2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특히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시행했다.

올해 역시 지원을 이어가며 F-2(거주비자), F-4(재외동포), F-5(영주권자), F-6(결혼이민자), E-7(특정활동), E-9(일반고용허가제) 비자 소지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인력 확보를 돕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www.dalseong.daegu.kr) 및 대구테크노파크(www.dgtp.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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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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