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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에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 건립

2025-02-12 14:04
김천혁신도시에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 건립

동물 보건 및 가축전염병 등에 대응할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선다.

12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김천)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내에 건립될 김천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는 지상 3층(총면적 2천552㎡) 규모로, 올해 설계에 착수해 180억 원을 들여 동물보건 및 가축전염병 등의 대응에 필요한 특수시설과 교육 및 실습 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8년 완공된다.

앞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를 통해 지자체, 대학, 민간기관 등 86개 기관 동물보건 분야 관계자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송언석 의원실 관계자는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의 교육 수요는 2023년 1천257명에서 2029년에는 5천824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2차관 등 관계자들에게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써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 건립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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