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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명의’ 이창영, 구병원서 새 출발…진료 본격화

2025-02-15

30년 경력, 5천600례 수술 집도…뇌혈관 치료 새 기준 제시

뇌동맥류·허혈성 뇌질환·혈관내 치료까지…최첨단 의료서비스 강화

‘신경외과 명의’ 이창영, 구병원서 새 출발…진료 본격화
이창영 구병원 뇌혈관센터장.

구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신경외과 전문의를 영입하며 심뇌혈관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병원 측은 이창영 전 계명대 동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장을 뇌혈관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뇌혈관 질환의 진료와 수술을 중점으로 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설했다.

이창영 센터장은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30여 년 동안 뇌동맥류, 모야모야병, 허혈성 뇌동맥질환, 뇌동맥 경동맥 협착증, 뇌동정맥 기형, 동정맥 루, 급성 허혈성 뇌졸중, 혈관내 재개통술, 급성 뇌출혈(자발성 뇌내출혈) 등 다양한 뇌질환 진료와 5천6백여 건의 대수술 경력을 지닌 뇌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 및 주임교수, 뇌연구소장, 심뇌혈관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신경외과 및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명의다.

그는 일본 센다이 도호쿠대학과 미국 베일러의과대학에서 뇌혈관내치료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편집장,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 센터장은 특히 뇌동맥류, 모야모야병, 뇌동맥 협착증, 뇌혈관 기형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 치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5천565례 이상의 뇌혈관 대수술을 집도했으며, 뇌동맥류 수술 및 혈관내 치료 4천700례 이상, 급성 뇌졸중 혈관 재개통술 200례 이상을 기록했다.

Angio 시술도 1만551례에 달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구병원의 신경외과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일 구병원장은 "이창영 센터장의 영입으로 본원의 신경외과와 심뇌혈관 치료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구병원의 신경외과센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병원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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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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