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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콜센터] 태극기의 물결, 광주 금남로에서 펼쳐진 탄핵 반대 집회

2025-02-17 16:15

[국민콜센터] 2월17일 라이브

17일 방송된 '국민콜센터'에서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와 그에 이어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진행을 맡은 한유정, 홍석준 센터장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탐구했으며, 요원 '스마일 아재'와 '림사마'의 의견을 통해 그 의견을 더욱 풍성하게 다뤘다.

방송에서는 지난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일어난 윤석열 대통령 탁핵 반대 대규모 집회 내용으로 시작됐다. 수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고, 이는 정치적 갈등이 깊어진 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유정 기자는 “광주 금남로에는 태극기의 물결이 장관을 이뤘습니다. 이 집회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라며 이 집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요원 스마일 아재는 동대구역 집회는 계엄선포에 화난 중도적인 시민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면, 광주 금남로 집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가장한 단순히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당원들의 그릇된 “충정"이 결집하여 이뤄진 시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송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변론이 10차까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한동훈 전 대표는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책을 쓰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유정 기자는 이와 관련해 “출마의 전초 단계가 아니냐"고 묻자, 홍석준 센터장은 “정치적 인물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행보는 조기 대선 준비의 일환일 가능성이 큽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한유정 기자는 요원 림사마에게 “만약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를 후보로 선택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요원 림사마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다음으로 지지율이 높은 김문수 노동부 장관을 꼽으며, “김 장관은 청렴하고 바른 모습으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그의 지도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최근 동대구역 집회에도 참석했으며, 앞으로 탄핵 반대 집회가 많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림사마는 “꾸준히 집회에 참석하며, 국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은 광주 금남로에서의 탄핵 반대 집회와 조기 대선 후보들에 대한 논의로 많은 시사점을 던졌다. 정치적 갈등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목소리가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될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치를 스포츠처럼! '국민콜센터', 청렴의 목소리 낸다영남일보tv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운 형식의 시사 프로그램 '국민콜센터'는 영남일보TV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라이브로 방송된다.

◆연출: 김수일 콘텐츠제작팀 부장◆기획.대본: 한유정 기자◆진행 : 한유정.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목소리 출연 : 요원 스마일 아재. 요원 림사마

한유정·김수일기자 kkam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