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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2개 시·군 최초로 지난해 2월 '구미형 저출산 대책 TF 신설'과 7월 '미래교육돌봄국' 확대 신설이 포함된 구미형 저출산 극복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 성과가 서서히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가정에서 10분 거리의 권역별 24시 돌봄서비스 실현과 완벽한 아이 돌봄 체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경북 유일의 '차병원 구미+ 신생아 집중 치료 센터·순천향대학 구미병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아픈 아이 돌봄센터·임산부 K-MOM 택시 150대를 운영 중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기 어려운 여성 경제활동 지원 및 자녀 돌봄 연계 정책인 경북도 일자리 편의점, 365 돌봄 어린이집(6개소), 야간 연장 어린이집(32개소), 원스톱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달빛 어린이병원과 약국 운영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상치 못한 부모의 긴급 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 돌봄 시스템인 365 돌봄 어린이집과 같은 효율성 높은 저출생 극복 정책은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 돌봄 사업(가정양육·어린이집·보육사업)을 꾸준하게 발굴한 결과 현재 매월 5천7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행복 육아 실현 정책으로 청년이 제 발로 찾아오는 청년 도시 구미 건설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는 아이·여성·청년 중심의 3개(출산·육아·교육) 톱니바퀴가 거침없이 돌아갈 수 있는 윤활유 역할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며 "이를 위해 농촌 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11만원, 명절휴가비 8만원, 장애아 보육 교직원 특별수당 4~30만원, 보육 교직원 자격증 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종현 기자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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