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견본주택 오픈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
4베이 알파룸, 세대창고 설계도 눈길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대구 중구 '반월당역 반도유보라' 투시도. <반도유보라 제공>
대구 중구 '반월당역 반도유보라'가 오는 21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8・29층 2개 동, 전용 84㎡ 총 147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상 1층~지상 3층)로 구성된다. 전 타입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 84㎡다.
청약은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대구와 경북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세대주·세대원,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반월당역 반도유보라' 분양가는 84A타입 6억6천50만~6억9천550만원, 84B타입 6억3천950만~6억7천65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무상과 다양한 무상제공 가전 품목 등을 고려하면 6억원대 분양가는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동대구권에 분양한 후분양 단지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원을 넘겼다.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되면 분양가 인상 요인이 될 것이란 점도 '6억원대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단지는 대구의 중심 반월당에 자리한다. 반월당역 바로 앞에 위치한 1·2호선 환승역세권이자 출구역세권을 자랑한다.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해 중앙대로, 신천대로를 이용해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더현대 대구점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동아백화점 쇼핑점, 서문시장, 동성로 상권 등 쇼핑 시설은 물론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근대문화거리, 금융시설과 같은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대구초등, 대구제일중, 계성중, 성명여중, 경북대사대부설초·중·고 등 학교도 가까이 있다.
입지 여건과 함께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설계에서도 4베이-알파룸(일부 제외) 등 공간 활용도와 수납기능 강화, 세대창고(일부 세대)를 제공한다. 지상 4층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가족도서관, 취미룸·AV룸 등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층에 제공되는 입주민 커뮤니티를 지상 4층에 배치해 부대복리시설 이용시 개방감도 극대화 했다.
또 지상 1~3층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업시설 '파피에르'가 들어서 대규모 상업시설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자재가 인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로 분양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대구 최중심이라는 희소성에 환승역세권 및 합리적인 분양조건을 갖춰 3040세대 실수요자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주택전시관 오픈을 맞아 21~23일 방문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같은 기간 매일 경품 추첨이벤트로 황금열쇠와 TV, 건조기,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헤어드라이어, 발마시지기 등 가전 제품을 제공한다.
'반월당역 반도유보라' 주택전시관은 대구 수성구 국채보상로 872, 벤처밸리네거리(옛 MBC네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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