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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들이 통합앞장서달라”…시도지사협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2025-03-19 18:55

진우 스님 “시장·도지사들이 국론 통합에 앞장서야”
유정복 “국론 통합 최선 다할 것”

“시도지사들이 통합앞장서달라”…시도지사협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도지사협의회와 조계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 제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19일 불교계와 만나 '사회 통합'에 각오를 다졌다.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광역시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이 최근 극심한 혼란과 분열을 겪고 있다"며 “종교계의 큰 어른인 진우 스님께서 국론 통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혼란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지방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교계도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진우 스님은 “지금의 양 진영으로 갈라진 분열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정치인들이 먼저 책임을 느끼고 참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우 스님은 또 “지방정부를 책임지고 있는 시도지사들이 앞장서 국민 통합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유 협의회장은 이에 대해 “17개 시·도가 대한민국"이라며 “국론 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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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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