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전경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경북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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