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지휘는 백진현
소프라노 이소미, 테너 이승민 협연 나서
뮤지컬·오페라·영화 등 다양한 장르 곡 선사

지난해 열린 대구시향의 '토요시민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시향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2025 토요시민콘서트가 5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희망교 좌안 둔치)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무대에서는 대구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백진현이 지휘하고, 지역의 젊은 성악가로 주목받는 소프라노 이소미, 테너 이승민이 협연한다.
먼저 매우 빠른 속도로 화려한 악상을 쉼없이 연주하는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제5번'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이소미 <대구시향 제공>

테너 이승민 <대구시향 제공>
다음에는 소프라노 이소미와 테너 이승민은 각각 가곡이나 뮤지컬 넘버를 열창한다. 두 사람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하모니를 이루기도 한다. 또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메들리와 영화음악 등을 들려주며 야외 주말 저녁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
대구시향의 '토요시민콘서트'는 이날에 이어 오는 26일 오후 7시에는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고, 5월엔 3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신천 수변무대를 다시 찾아온다. (053)430-7765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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