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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대 기대

2025-04-10 16:55
문경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대 기대

문경시가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안전교육,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지난 9일 진행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와 문경제일병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통장개설과 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 검사 등을 현장에서 가졌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다. 또 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 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에 근로자 63명, 하반기에 47명이 입국해 근로했으며, 올해 입국 근로자 수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60%가량 증가해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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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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