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20%대 급등…엑스페릭스 자회사 부각?

엑스플러스 로고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제조기업 엑스플러스 주가가 강세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엑스플러스(373200)는 오전 10시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49%(158원) 올라 9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엑스플러스는 SAMG엔터테인먼트(SAMG 엔터)와 협업하여 인기 IP '캐치! 티니핑'(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엑스플러스가 직접 기획·제작을 주도한 상품으로, 어린이날 시즌을 겨냥해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

엑스플러스는 SAMG엔터와의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티니핑'의 감성적 매력을 제품 전반에 담아냈다. 정밀한 제조 공정, 소재 해석력, 감각적인 디자인 설계 등 엑스플러스의 강점이 총 집약 된 이번 굿즈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프리미엄 키즈 굿즈 시장을 겨냥한 완성도 높은 제품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또한 '이재명 1호 공약' 수혜 주로 주목받고 있는 엑스페릭스의 자회사라는 점도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엑스페릭스는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방문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일 급등하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관계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를 통해 퓨리오사AI의 초기 투자자로 AI 반도체 기술 혁신을 지원해왔다. 퓨리오사AI의 초기 IP컨설팅을 시작으로 시리즈A부터 시리즈C까지 지속적으로 투자에 참여한 주요 파트너다. 최근에는 퓨리오사AI와 충북도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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