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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남선알미늄 14년 연속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제품 우수성 입증”

2025-04-23
SM그룹 남선알미늄 14년 연속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제품 우수성 입증”

GM이 '올해의 공급사'에 선정된 남선알미늄에 수여한 우수 협력사 트로피.

SM그룹 남선알미늄 14년 연속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제품 우수성 입증”

경북 구미에 위치한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R&D센터 전경.

남선알미늄(대구 달성군 논공읍)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올해의 공급사(SOY, Supplier of the Year)'에 1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3일 SM그룹에 따르면 GM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SOY로 선정됐다. 2011년 첫 선정 이후 14년 연속 수상이다. 시상식에는 김원연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영업구매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SOY는 GM이 평가항목별 성과가 뛰어난 전세계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공급능력과 품질, 기술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시상한다.

남선알미늄 측은 자동차사업부문의 주요 범퍼 시스템과 산하 금형사업부문인 SM정밀기술에서 한국GM에 공급하고 있는 중대형 사출금형·부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M그룹은 이번 SOY 선정을 바탕으로 구축된 일괄 생산 시스템이 수익성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금형의 설계와 제작부터 사출, 도장, 조립까지 일괄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는 “14년 연속 SOY 선정은 당사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 혁신성, 생산성이 GM으로부터 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 개발에 더욱 정진해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협력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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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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