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시장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정치테마주의 주가가 출렁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지역 상장사인 평화홀딩스·평화산업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평화홀딩스의 주가는 1만1천57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0.00% 상승했다.
평화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9% 상승한 2천85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선 출마 선언 9일 만에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관련 테마주는 하한가를 찍었다.
한 전 국무총리 테마주로 분류되는 아이스크림에듀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00% 급락했다.
일정실업과 시공테크의 주가는 각각 29.98%, 29.95% 하락했다.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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