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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도전!

2025-06-13 10:34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운영

울릉교육지원청이 12일 울릉지역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교육지원청이 12일 울릉지역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교육지원청은 12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질문 있는 수업'의 필요성에서 비롯된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 5학년 사회과 '인권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단원의 도입 차시를 통해 질문중심 수업의 설계 방법을 시연했다. 학생 주도적 탐구학습 모델이 제시되어 참관교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김인경 수석교사가 "그림책 읽기를 통한 기초문해력업 및 정서함양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한 학생과의 소통과 나눔이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하는 방식이 상세히 설명되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의문점을 해소하고 수석교사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석교사의 실제 그림책 읽기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에 참석자들은 깊은 공감을 표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 학습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로 지도방향을 찾았다"라며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림책을 통한 정서적 교감 부분에서는 일부 학부모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강의의 가치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이동신 교육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핵심"이라며, "오늘 행사가 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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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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