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건설본부 현병철 건설토목부장
대구도시건설본부 현병철 건설토목부장이 CVS(Certified Value Specialist·공인 가치평가사)와 CVP(Certified Value Professional·공인 가치 전문가)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며, 대구시 최초의 CVS·CVP 보유자가 됐다.
CVS와 CVP는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VE)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자격으로, 프로젝트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문성을 인증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특히 두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실무 능력과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만큼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현 부장은 현재 대구시 도로·하수·하천 공사 등 토목공사를 총괄하는 건설토목부의 책임자로서 이번 CVS 및 CVP 자격 취득을 통해 건설공사 설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최적의 경제성을 확보해 각종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절감, 품질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 부장은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건설사업 설계 과정에 가치공학을 적극 적용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고, 대구시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
편집국에서 경제·산업 분야 총괄하는 경제에디터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