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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프문중창단, ‘천안전국중창대회’서 대상

2025-06-29 16:49

'정선아리랑(편곡 진한서)' 불러 수상 '영예'


단원들 대부분은 공무원과 자영업·소상공인


동성로 주무대..."퍼포먼스·레퍼토리 더 개발"


지난 28일 천안에서 열린 '제9회 천안전국중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하프문중창단 모습. <대구 하프문중창단 제공>

지난 28일 천안에서 열린 '제9회 천안전국중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하프문중창단 모습. <대구 하프문중창단 제공>

대구 하프문중창단(지휘 손주희, 단장 서용덕)이 지난 28일 천안에서 치뤄진 '제9회 천안전국중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합창단·중창단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대구하프문합창단의 중창단팀은 '정선아리랑(편곡 진한서)'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천안에서 열린 '제9회 천안전국중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하프문중창단 모습. <대구 하프문중창단 제공>

지난 28일 천안에서 열린 '제9회 천안전국중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하프문중창단 모습. <대구 하프문중창단 제공>

대구 동성로와 반월당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대구하프문합창단은 2020년 코로나 시국의 어려움 속에서도 단원들이 합창단을 유지·발전시켜왔다. 단원들 대부분은 공무원과 자영업·소상공인이다. 이들은 생계활동을 하면서도 창작곡과 기성곡 편곡을 바탕으로 합창단·중창단으로 대회 출전 및 합창 음원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의 예술성을 높이고 있다.


서용덕 대구하프문합창단장은 "이번 천안전국중창대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레퍼토리를 더욱 발전시켜 대구시민을 위한, 대구시민에 의한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프문합창단의 지휘자 손주희(36)씨는 2023년 전국노래자랑 1위(고령군편 최우수상)를 계기로 대중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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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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