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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GS25 제치고 편의점 매출 ‘왕좌’

2025-08-14 17:36

매출액 첫 역전

CU가 프로야구 두산 팬들을 위해 마련한 콜라보 상품전 모습. <BGF리테일>

CU가 프로야구 두산 팬들을 위해 마련한 콜라보 상품전 모습.

CU가 편의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BGF리테일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U의 2분기 매출은 2조2천901억원으로, GS리테일(편의점 부문)의 2조2천2천257억원을 약 644억원 차이로 따돌렸다. 2분기 영업이익은 BGF리테일이 694억원, GS리테일 편의점부문(GS25)가 590억원이다.


BGF리테일은 전체 매출의 98%를 편의점(CU) 부문에서 올린다. 나머지 2%는 물류, 식품제조유통, 전자상거래 등에서 나온다. 매출 격차가 600억원 이상 벌어지며 비(非)편의점 부문을 제외하더라도 CU가 앞설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BGF리테일의 분기 매출이 GS25를 앞선 적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비편의점 부문 매출을 제외하고 나면 GS25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점포 수에서 꾸준히 앞서며 매출액도 역전시킨 CU는 GS25의 점포 수는 2020년부터, 영업이익은 2022년부터 앞질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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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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