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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워트인텔리전스 ‘맞손’…IP업무에 AI ‘날개’

2025-08-21 17:19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왼쪽)와 전상훈 엘앤에프 소재개발연구소장이 20일 서울 워트인텔리전스 본사에서 '지식재산권 분야 AI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 제공>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왼쪽)와 전상훈 엘앤에프 소재개발연구소장이 20일 서울 워트인텔리전스 본사에서 '지식재산권 분야 AI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 제공>

대구소재 2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주>엘앤에프가 특허 인공지능(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와 손 잡고 지식재산권(IP) 관리 시스템 혁신에 나선다. 연구개발(R&D) 현장의 특허 검색 및 분석 업무에 AI를 도입, 2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엘앤에프와 워트인텔리전스는 지난 20일 서울 워트인텔리전스 본사에서 '지식재산권(IP) 분야 AI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엘앤에프 전상훈 소재개발연구소장과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특허 검색·분석 등 전(全) 과정에 AI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특허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탑재 서버 구축 및 실증 △개발 기술 성능 평가 및 검증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5년 AI 반도체 응용실증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특히 국산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온프레미스(On-premise)형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엘앤에프는 사내 폐쇄망에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약 4~5억원에 달하는 서버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AI 도입이 완료되면 특허 조사 업무 효율은 최대 95% 향상되고, 1인당 검색 시간은 약 45%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확보된 시간과 인력은 신규 특허 확보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투입돼 R&D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엘앤에프 전상훈 소재개발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2차전지 산업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AI 기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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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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