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경주서 APEC 2025 열려 영호남 교류 더 뜻깊은 시간”

강기정 광주시장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개막을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APEC 2025의 현장인 경주에서 열리게 돼 더욱 뜻깊습니다. 영호남 지역민들이 서로의 문화관광 자원을 느끼고, 교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손인락 사장님과 영남일보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 경북도와 대구시, 경주시, 문화체육관광부에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영호남은 동서화합과 상생의 선도 지역입니다. 달빛동맹이라는 특별한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군공항 특별법'의 국회 동시 통과와 '달빛철특별법'제정을 이끌어 내며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협치모델로 성장시켰습니다.

국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더불어 행복한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서주신 1천800만 영호남 지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 덕분에 우리 앞에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상생의 모범을 보여온 우리 영호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민 여러분께서 더 큰 힘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이번 박람회가 귀한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지역민들이 우정과 신뢰를 다지며, 두 지역이 가진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함께 느껴보고 발전 전략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영호남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오는 19일, 여러분을 호남에서 맞이하기 위해 광주시도 전남도, 무등일보와 함께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모두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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