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K-U시티 이차전지 인력양성센터와 상주여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K-U시티 이차전지 인력양성센터 제공>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K-U시티 이차전지 인력양성센터(이하 양성센터)와 상주여고는 지난 2일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차전지·IT 등 신산업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현장 기반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교과(과학·교양) 연계 실험·실습 지원, 이차전지 분야 현장체험 운영, 인적·물적 자원 제공 등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문수 한국폴리텍Ⅵ대학 학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상주 지역 일반고 교육력 강화와 신산업 기반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유경 상주여고 교장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전공 심화 프로젝트 수업과 STEAM 활동 등 교육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상주여자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취지에 맞춰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양성센터는 지역 고교와의 산학협력 확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지원, 우수학생 연수 기회 제공 등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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