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오후 3시 수성대 젬마관 1층
아이들 등굣길을 지켜온 교통봉사 13년의 삶과
기초의원으로서 현장에서 마주한 일상의 기록 담아
책에 담긴 주요 에피소드와 생활 정치에 대한 생각 나눌 예정
대구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의 '나는 우리 동네 교통아저씨' 북콘서트 포스터. <감희섭 의원 제공>
대구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이 자신의 삶과 의정활동을 담은 책 '나는 우리 동네 교통아저씨' 출간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수성대학교 젬마관 1층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 주민과 독자들을 초대해 아이들과 지역을 위해 쉼 없이 걸어온 지난 13년간의 삶과 실천의 기록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나는 우리 동네 교통아저씨'는 김희섭 의원이 지역에서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온 교통봉사 활동을 비롯해 시민운동가이자 기초의원으로서 현장에서 마주한 일상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화려한 성과보다 '매일의 실천'으로 이어온 지역 정치인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김 의원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중앙초등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봉사를 해오고 있다. 아이들은 그런 김 의원을 '우리 동네 교통아저씨'로 부른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교통봉사 10년째를 맞아 중앙초등 가족 일동 이름으로 교문 앞에 '우리 동네 교통아저씨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책에 담긴 주요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아이들과 지역을 향한 김 의원의 철학,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 정치에 대한 생각을 시민들과 직접 나누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김희섭 의원은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실천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과 이웃, 그리고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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