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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중장년층의 창업까지 지원…경산 ‘글로벌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2026-05-05 21:13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 정문 건너편에 자리한 글로벌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창업센터 제공>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 정문 건너편에 자리한 '글로벌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창업센터 제공>

취업을 넘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창직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 지역사회에 자리하고 있어 주목된다.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 정문 건너편에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필자는 평소 대구대학교를 오가며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색채가 돋보이는 건물을 보며 그 용도가 궁금하곤 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초대로 창업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곳이 '글로벌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함께 운영되는 곳임을 알게 되었다.


교육을 소개해준 지인은 여성 농업인으로, 이곳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사례였다. 그는 "처음에는 단순히 농사를 짓는 데 그쳤지만, 이곳에서 창업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는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해외 수출까지 이루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설립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널리 알려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히며, 초기에는 6차 산업을 기반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나, 현재는 중장년층의 창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창업 교육, 자금 연계,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사무 공간, 공동 작업 공간, 전시 및 판매장, 회의실 등을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실제로 시설을 이용한 한 중장년 창업자는 "기술은 있었지만 시작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체계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현재는 독립된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영자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내 이러한 창업 지원 기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개인의 가능성을 현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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