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후라도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
사자군단, 27일 4-1로 SSG 상대 시즌 첫 승 거둬
박승규 5회초 115m짜리 우월 역전 투런포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SSG 경기에 선발로 나선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서 경기 내내 내린 비로 수중전을 치른 끝에 4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4월 SSG와의 홈 3연전 전패를 설욕했고, 상승세의 사자군단을 만난 SSG는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삼성 선발로 나선 후라도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올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머쥐는 동시에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10경기에 선발출장해 리그 최다인 63 ⅔이닝을 소화하고 2.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2승에 그치며 유달리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 5회초 박승규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공격의 포문은 SSG가 먼저 열었다. SSG는 4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최지훈의 타구를 놓친 1루수 디아즈의 실책으로 3루 주자 에레디아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삼성도 잠자코 있지는 않았다. 삼성은 5회초 박승규의 115m짜리 우월 역전 투런포로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다. 9회초에도 삼성은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와 전병우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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