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동일한 실습 인프라
주소이전 등 요건충족때 혜택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027학년도 수시 1차를 통해 로봇메카트로닉스계열과 로봇시스템융합계열 소수정예 신입생 100명을 선발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켐퍼스 제공
경북 영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오는 9월 7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모집에는 '로봇메카트로닉스계열'과 '로봇시스템융합계열' 소수정예 신입생 100명을 선발해 설계, 제작, 제어, 유지보수까지 융합실무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로봇캠퍼스는 인공지능이 디지털을 넘어 기계와 로봇을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에 발맞춰, 산업현장에서 로봇을 직접 운용·정비하는 실무형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AI 특성화 대학이다. 2027학년부터는 급변하는 기술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사 체제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의 'K-SHIFT 자유전공(계열)' 모집제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입학 후 전공을 충분히 경험한 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봇캠퍼스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첨단실습 인프라다. 세계 1위 협동로봇 기업인 유니버설로봇(UR)과 국내 1위 두산로보틱스의 공식교육 인증센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재학생들은 라이선스를 무료로 취득할 수 있다. 프로젝트 중심교육을 바탕으로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 과기정통부 장관상,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 우승, 국제 로봇경진대회 '로보게임즈' 금메달 등을 휩쓸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실무 성과는 2025년 졸업생 취업률 92.1%로 전국 폴리텍 대학 중 1위를 차지하고, 2025년 기관평가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아울러 로봇캠퍼스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제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2026년 글로벌 역량 강화교육 및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유니버설로봇과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기초 운용을 체험하고, 서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로봇화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내 로봇산업의 기술 현장을 살펴봤다.
학기당 등록금은 108만 원 수준으로 저렴하며, 정원 내 합격생이 영천시로 주소지를 이전하는 등 요건 충족 시 110만 원의 장학금과 기숙사비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총사업비 184억 원 규모의 복합관 신축 등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로봇과 AI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전공 선택이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K-SHIFT 자유전공 제도를 통해 다양한 기술 분야를 경험한 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실습 중심 교육, 산업체 연계, 자격 및 라이선스 취득 등 실무 역량 강화의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027학년도 수시 1차를 통해 로봇메카트로닉스계열과 로봇시스템융합계열 소수정예 신입생 100명을 선발한다. UR 협동로봇교육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제공
남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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