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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박스] 포커카드 무늬 의미

2005-08-25
[지식박스] 포커카드 무늬 의미

Q: 포커카드에서 각 무늬들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A: 포커는 카드 용어로 으뜸패를 뜻하므로 잘못된 호칭입니다. 정식 명칭은 플레잉 카드(playing card), 또는 트럼프(trump)라고 합니다. 카드는 보통 52장의 카드와 1∼2장의 조커(joker)가 1벌로 되어 있습니다.

52장의 카드에는 스페이드(spade:♠)·하트(heart:♥)·다이아몬드(diamond:◆)·클럽(club:♣)의 4가지 중 한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이 마크를 카드 용어로는 수츠(suits)라고 합니다.

각 수츠에는 A(ace), K(king), Q(queen), J(jack), 10, 9, 8, 7, 6, 5, 4, 3, 2의 13매가 있으므로 4개의 수츠를 합하면 52장이 됩니다. K, Q, J를 그림카드라고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A와 10도 그림카드로 취급합니다.

▷클럽: 곤봉이 변형된 모습으로 흔히 '크로바'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클럽입니다. '교제'를 뜻하며, 농민 계층을 상징합니다. ▷ 다이아몬드: 금화가 변형된 모습으로 '제물, 부'란 뜻이며, 상인 계층을 상징합니다. ▷하트: 성배가 변형된 모습으로 '사랑'을 뜻하며, 성직자들을 상징합니다. ▷스페이드: 검이 변형된 모습으로 '파멸, 죽음'을 뜻합니다. 카드 중 유일하게 나쁜 뜻을 갖고 있으며, 기사·무사 계층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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