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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독서 통한 일류도시 대구를!

2011-02-15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그의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21세기에는 다양한 사고를 가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감성화 시대를 주창하고 있다. 감성화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키워드는 다름 아닌 '독서'다. 그래서 선진국들은 20여 년 전부터 초등학교에서 '북 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1세기 글로벌 선진 일류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책 읽기 운동'을 전시민운동으로 점화시켜 나가야 한다.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책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라고 한 바와 같이, 독서는 국가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 독서는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다. 독서는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오픈 마인드를 키워준다. 지역민의 기질을 감성화 시대가 요구하는 유연한 사고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고, 독서를 통해 품격 높은 삶의 지혜를 함양함으로써 선진 일류국가가 요구하는 수준 높은 글로벌 마인드의 시민의식이 형성될 수 있다.

나폴레옹, 에디슨, 헬렌 켈러, 오프라 윈프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책을 손에 들고 다녔다.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은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교육청이 2005년부터 '아침 독서 10분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 지역에도 하루빨리 도서관이 마을마다 생겨나 가로등처럼 하나둘씩 불을 밝혀야 하며, 지역의 독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인재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

이렇게 독서운동이 모든 시민들의 가슴에 들불처럼 번지면, 원활한 소통으로 활기 넘치는 신명나는 사회가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할 창조적인 지식역량의 기반이 구축되어 글로벌 선진 일류도시 대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다 함께 독서운동에 동참하여 살맛나는 대구, 책의 향기 그윽한 행복한 대구를 일구어 가는 것은 어떨까?

김의식(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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