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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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우승 후 포즈를 취한 저스틴 게이틀린과 카멜리타 지터, 키라니 제임스(왼쪽부터). |
“대구에서 또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여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멜리타 지터(미국)는 “오늘 맞바람이 부는 바람에 만족스럽지 못한 기록을 냈지만, 항상 대구에 올 때마다 행운이 따르는 것 같다”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지터는 또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대구시민이 베풀어 주신 무한한 사랑에 감사한다. 트랙을 비롯한 모든 경기 조건이 좋은 대구 대회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며 대구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1992년생의 어린 나이로 이번 대회 남자 400m에서 44초72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키라니 제임스(그라나다)는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까지 대회기록을 세운 것도 몰랐다. 앞으로 최소 1년간 대회 기록책자에 내 이름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04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남자 100m 우승자인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지난해 부상 탓에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이스탄불 세계실내선수권 60m 금메달에 이어 대구에서도 정상에 올라 너무 좋다”고 말했다.
글·사진=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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