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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200자 읽기] 해독제···

2012-08-25
[신간 200자 읽기] 해독제···

●해독제

고수유 지음/ 로대/ 244쪽/ 1만2천800원

모든 인간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하지만 현대를 사는 도시인 대다수는 오염되고 혼탁한 공기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중금속과 방사능이 축적돼 그 독은 고스란히 인체에 쌓여가고 있다. 환경호르몬을 내뿜는 각종 화학물질을 사용해 만들어진 생활용품은 편리함이라는 미명 아래 갈수록 그 사용량이 늘어가고 있다. 저자는 공해에 찌든 현대인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명상을 제안한다.



●예술의 조건

오타베 다네히사 지음/ 신나경 옮김/ 돌베개/ 426쪽/ 2만원

근대 예술과 미학의 형성과정을 역사적 상황과 다른 학문과의 관계 속에서 탐구한 책. 근대의 정치·사회적 조건과 예술 간의 경계가 예술과 미학의 개념을 형성하게 되었음을 치밀한 문체로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예술이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사람이나 그 영원한 가치에 매료되어 있는 사람, 혹은 반대로 예술에는 관심이 없으며 미학 따위는 자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하루

박성원 지음/ 문학과지성사/ 244쪽/ 1만2천원

‘이상(異常) 이상(李箱) 이상(理想)’ ‘나를 훔쳐라’ ‘우리는 달려간다’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등 네 권의 소설집을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긴밀한 인과관계로 얽혀있음을 주장해온 소설가 박성원의 신작 소설집.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낯선 하루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삶의 진실과 대면하는 표제작 ‘하루’를 비롯해 모두 7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했다.



●아직도 민족주의인가

곽준혁·조홍식 엮음/ 한길사/ 347쪽/ 1만8천원

근대국가 형성 이후로 국가의 경계가 뚜렷해지면서 애국심은 ‘민족주의’로 변형되었다. 그러나 애국심이든 민족주의든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단어임에 분명하다. 애국심과 민족주의는 타자로부터 나를 지키는 이념적 무기가 되지만, 때로는 나 아닌 타자를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규정짓는 배타성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9명의 젊은 연구자들이 ‘애국심’의 지성사를 탐구했다.



●대장암 예방과 치료 그리고 극복

박성대·이근욱 지음/ 계명대 출판부/ 314쪽/ 1만6천원

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한국사회에서 대장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책은 계명대 의대 박성대 명예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가 공동으로 그 동안의 진료경험과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발간했다. 대장암과 관련,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비롯해 대장암치료 후의 관리, 인공항문관리, 암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을 수록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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