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용 섬유 ‘중국으로’
대구·경북지역 헬스케어용 섬유제품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DYETEC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10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헬스케어용 섬유소재 및 제품개발 기술지원사업’의 성과물을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2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출품했다.
‘헬스케어용 섬유소재 및 제품개발 기술지원사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관하고 DYETEC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참여하는 지역산업진흥사업(기업지원서비스사업)의 하나로, 지역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헬스케어 소재 및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지도, 분석 및 시제품제작, 특허 및 인증, 기술이전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헬스케어용 섬유소재 및 제품을 홍보하고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서 15개사 8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주>욱성의 3D 스페이서 패브릭(fabrics)은 뉴질랜드의 유모차 제작기업인 필엔테즈(Philandteds)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지의 바이어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광직물·영풍필텍스의 나일론 수술용 가운, 메디텍스·이주·뉴맨텍스타일·에스&케이의 병원용 유니폼 및 메디컬 제품, 신우P&C의 부직포, 한영의 장애자용 카시트, 버팔로의 방사선 차폐제품, 삼성교역의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유아용 제품, 영풍화성의 워터프루프·윈드프루프 소재, 지현·에스아이티코프의 항균 소재 등도 유럽 및 중국 바이어들과 활발하게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우정구 원장은 “전시기간 중에 이뤄진 상담이 실질적인 오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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