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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귀농 창업·정착 지원금 대폭 인상

2013-01-30

집수리비·영농기술 습득 등도 지원…작년 귀농인 50% 참외농사

[성주] 성주군이 귀농 정착지원금을 늘린다.

성주군은 올해부터 성주로 귀농하는 농민을 육성하기 위해 귀농 창업 및 정착 지원금을 가구당 최대 1천500만원의 70%(자부담 30%)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1천만원보다 50% 인상된 것으로, 총 14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사업은 벼농사, 시설원예, 과수, 특작, 농기계 구입 등이다.

기타 사업으로는 빈집을 수리하거나 보일러 교체, 부엌 및 화장실 등을 개량하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70%(자부담 30%)를 보조하며, 선도농가에 농업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귀농인에게는 인턴당 월 최대 120만원의 70%(자부담 30%)를 6개월간 지원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착장려금, 이사비용, 교육훈련비, 소득보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2011년도에 만든 귀농인지원 6개 TF도 체계적으로 운영, 귀농인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성주로 전입한 귀농인은 78세대 192명이며, 이 가운데 50%는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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