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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교육·계몽운동에 앞장 선 김울산 여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추진되고 있다.
대구 복명초등학교 44회 졸업생을 비롯한 동문들은 ‘대구 혁신기생’(영남일보 위클리포유 1월18일자) 보도와 관련, 지난 달 22일 모임을 갖고 ‘김울산여사기념사업회’를 설립하기로 하고 동문회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국민신문고에 자금지원을 요청해 김 여사의 묘소를 새로 단장하고 쓰러져가는 비각을 개·보수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현 동부교육청 자리에 김울산 여사의 표지석을 세우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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