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명성 그대로” 월배2차 아이파크 오늘 분양

총 2134가구 대단지

현대산업개발이 27일 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에 월배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월배2차 아이파크는 지하2층~지상29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면적 59㎡A 282가구를 비롯해 59㎡B 83가구, 74㎡ 356가구, 84㎡A 503가구, 84㎡B 134가구, 84㎡C 612가구, 101㎡ 164가구 등 총 2천134가구의 대단지다. 특히 지난해 100% 분양한 월배1차 아이파크 1천296가구까지 합치면 총 3천430가구의 대단지 아이파크타운을 형성하게 되어 미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월배2차 아이파크는 1차 단지의 명성을 잇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자연을 삶속에 그대로 보여주는 조경철학을 담았다는 것이 현대산업개발측의 설명이다. 단지 설계에는 FABRIC(pleating&motion)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 기존 1차와 디자인 연계성 유지 및 세계적인 건축그룹 UNstudio의 아파트 외관 특화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면 설계에는 실 수요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평면 등 실속형 평면들과 다양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등을 도입했다. 84㎡(A~C타입) 및 101㎡ A타입의 경우 알파룸 적용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모든 평형이 3~4-Bay 설계로 공간활용과 채광이 우수하다.

또 타워형인 84㎡A 타입의 경우 전면에 3-Bay 배치를 적용하여 타워형의 장점인 주방과 식당의 넓은 공간감은 살리고 채광문제를 개선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특색 있게 제공된다.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마련하며 근린 공원과 연계된 순환 산책로 등 녹지 중심으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월배지구는 성서 공단은 물론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과 대곡역이 반경 1.3㎞ 이내에 위치해 있고 남대구나들목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와도 쉽게 이어진다. 이밖에도 백화점과 달서구청 등 관공서가 가까이 있으며,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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