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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제11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폐막

2014-04-07

‘신재생 에너지 산업’새 돌파구 마련
관람객 3만5천여명 방문
관련 전문가 대구 총출동
그린 비즈니스 기회 제공

대구 엑스코  ‘제11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폐막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전시장. 이번 전시회는 3만5천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엑스코 제공>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열렸던 ‘제11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관람객 3만5천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9개국 300개사가 참가하고 콘퍼런스의 국내외 연사만 110명(해외연사 32명)에 달할 정도로 신재생에너지분야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대구로 총출동했다.

참가업체외에도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LG전자, LG CNS, 독일지멘스, 중국 LDK, 중국 골드윈드, GS 이앤알(STX솔라) 등 국내·외 주요기업의 임원급 간부들과 직원들이 전시회를 찾아 주요 참가업체들과의 현장미팅을 갖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회에 대한 참가업체들의 평가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올해 참가업체의 64%인 192개 기업이 내년도에도 참가를 신청했다.

이번 전시회 세션 가운데 하나인 국제 그린에너지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그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과 네덜란드 풍력 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무협조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 풍력협회는 관련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태양광,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침체의 시기를 딛고 재도약을 하는 시기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시장 확대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멘텀이 됐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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