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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51만㎡ 개발계획 확정

2014-04-21

녹지 35만㎡ 주거지역 변경…공업용지 15만㎡ 확보
울릉공항 건설 등으로 증가할 관광수요 대처 기대

울릉도 51만㎡ 개발계획 확정

울릉지역 51만㎡(15만평)에 대한 도시계획변경안이 최종 확정됐다. 사동항 확장과 울릉공항 건설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처하는 길이 열렸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울릉군 관리계획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울릉도 도시계획안에 따르면, 도동리 일원 보전녹지 35만㎡(10만9천평)가 제2종 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이곳은 서민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보금자리주택건설 예정지다.

또 사동항은 공업지역, 배후용지 일부는 상업지역으로 각각 변경됐다. 울릉도는 공업용지 8만4천㎡(2만5천평)와 상업용지 7만5천㎡(2만2천평) 등 모두 15만9천㎡(4만7천평)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개발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환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늘어나는 울릉도 관광수요를 감안해 상·공업기능을 강화하고 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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