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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동유럽 무역사절단’ 323만달러 상담 실적

2014-10-28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와 폴란드, 체코에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23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동유럽 무역사절단은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동유럽 시장에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달성군 지역 10개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무역사절단을 이끈 달성군은 세계 경제 불안 및 국내 경기의 침체, 환율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와 동유럽을 올해 첫 파견지로 선택했다.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업체는 <주>테크엔(LED 조명), <주>비엔오(이동식 텐트), <주>상아뉴매틱(제어밸브), <주>세신정밀(BLDC모터), <주>신양테크(가스켓), <주>에너피아(난방용전열관), 오대금속<주>(자동차부품), 유진섬유<주>(폴리에스테르), <주>이노알앤씨(자동차용 고무제품), <주>피오코리아(화장품, 샴푸) 등 10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체코 프라하 등 3개 지역에서 1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총 323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는 향후 218만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 규모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는 “우수한 LED 조명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러시아에서 총판 제의를 받아 조만간 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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