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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세영정보통신<주>

2015-12-01

휴대용 양방향 무선송수기 ‘WiWi’ 5명과 동시대화…스마트폰 등 호환
유무선 통신장비 4천여종 취급
국내통신 분야 40% 이상 점유

[사회공헌] 세영정보통신
세영정보통신<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양방향 무선 송·수신기 SH-320(왼쪽)와 SH-500.
<세영정보통신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내 세영정보통신<주>은 국내 최대 유·무선 통신장비 A/S 전문 기업으로, 국내 통신 분야의 40% 이상 점유하고 있다.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단말기·교환기·휴대폰 등 4천여 종의 유·무선 통신장비를 취급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인 삼성전자·에릭슨·LG를 비롯한 SK·KT·CJ헬로비전 등 통신 운용 사업자와의 기술 파트너를 통해 우수 A/S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기술집약 제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대용 양방향 무선 송수신기 ‘WiWi(위위)’다. 송신기와 수신기가 분리된 기존 무전기와는 달리 WiWi는 하나의 단말기로 송신기와 수신기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용 방식도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 통화와 같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WiWi는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5명이 동시에 대화할 수 있고, 방송 방식 개념을 도입한 청취는 무제한 가능하다. 디지털 TV·PC·스마트폰·스피커 등과의 호환성으로 실생활에서도 다양한 접목도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WiWi 주력 모델인 SH-320은 전 세계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2.4㎓의 주파수 대역을 바탕으로 유럽·북미·일본·동남아 등 세계 곳곳으로 수출하고 있다. 무게 39g의 손가락 두 개 크기인 이 제품은 올 들어 3천대 이상 수출 성과를 거둬 양방향 통신기기로는 국내 최대 수출품이 됐다.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SH-500은 900㎓ 대역의 주파수를 기반으로 최대 400m의 서비스 거리를 확보했고, 1.77인치 LCD 화면과 블루투스 기능을 100% 적용했다.

현재 세영정보통신의 WiWi는 군(軍) 전투실험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아 국방부 주관 우수상용품 무선통신기기 채택을 앞두고 있다.

이세영 대표이사는 “기업, 임직원, 지역사회가 다함께 뭉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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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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