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병호와 부인[인스타그램] |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체결한 박병호 연봉이 화제다.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한 타자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12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박병호는 4년 동안 연평균 300만 달러, 옵션 행사시 5년째 650만 달러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KBO리그 첫 메이저리그 타자가 된 강정호 역시 피츠버그와 500만2015달러,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와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강정호 연봉과 박병호 1200만 달러를 계산했을 때 지난달 30일 삼성에서 NC로 이적한 박석민보다 적은 금액"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석민은 지난달 30일 NC와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56억 원과 연봉 30억 원을 포함한 보장금액 86억에 플러스옵션 10억 원을 조건으로 체결했다.
숫자로만 볼 경우 박석민이 적은 금액에 협상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미국이 세금을 한국에 비해 많이 내는 편이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다.
한편 박병호(29)가 1200만 달러로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계약에 합의해 화제인 가운데 박병호와 그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이지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병호, 미모의 아내와 함께'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박병호와 이지윤의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박병호는 이지윤과 함께 밀착된 포즈를 취하며 밝게 미소짓고 있다.
이지윤은 KBS N 아나운서 출신이며 여군 장교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박병호와 이지윤은 4살차 연상연하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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