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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택시, 내달 운행 앞두고 첫 시승식 열려…權시장 “미래형 자동차도시 첫발”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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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이게 바로 대구 전기택시!//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전기택시 시승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승을 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대구시가 20일 전기택시 시승식을 열고, 전기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전 11시 대구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시승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행사는 대구가 친환경도시, 미래형 자동차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뗀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택시는 한 번 충전에 135㎞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시설은 급속충전기를 갖춘 4곳(대구시청, 두류공원, 엑스코, 시지근린공원)을 포함해 모두 26곳에 비치돼 있다.

권 시장은 단순히 전기택시 보급 및 운행에만 그치지 않고, 전기차 분야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산업으로 끌고 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다음 차례는 전기차 트럭 보급이다. 궁극적 목표는 르노삼성자동차 측과 협의해 대구에 전기차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승행사에 참석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대구의 전기차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대구의 비전 실현을 위해선 우리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전기택시 50대 보급으로 작게 출발했지만 대구의 전기차 사업 성장과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시승식 후 권 시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은 전기택시 10대에 나눠 타고 교통연수원부터 대구 어린이회관 2.4㎞까지 구간을 시승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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