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힘모은 대구시 뷰티센터 ‘e-뿌지예’ 문열어

지난달 26일 이정옥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장(앞줄 오른쪽 셋째)이 수성대에서 대구시 뷰티센터‘e-뿌지예’개소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국내외 뷰티관광의 수요에 맞춰 대구시,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 수성대가 손을 잡고 지난달 26일 수성대에서 대구시 뷰티센터 ‘e-뿌지예’ 개소식을 가졌다.

수성대가 체험시설 건물을 지원하고 대구시는 단체 관광객 상설체험실 리모델링 지원,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체험시설(피부 미용 및 두피, 네일)의 관리와 운영을 맡았다.

이번에 개설한 뷰티관련 시설은 피부관리용 베드 10개, 네일관리용 의자 12개, 두피관리의자 6개를 갖추고 1회에 30~40명의 단체 관광객을 소화할 수 있다. 대구를 찾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뷰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의료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구의 강점을 피부미용과 연계해 중국 관광객들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뿌지예’의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상시직원이 상주해 운영하고 지역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정옥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장은 “대구시 뷰티센터 ‘e-뿌지예’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뷰티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53)753-8250

글·사진=이보혁기자 lbhyu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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